양양 쏠비치 리조트 수영장

강원도 양양 여행 전 숙소를 어디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곳저곳을 고르다가 쏠비치를 선택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솔비치입구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일인데도 투숙객들이 엄청나더군요.
우리만 몰랐지 양양쏠비치는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아빠와 딸의 우앙포즈입니다.
눈이 많이내려 리조트 설경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강원도는 눈이 내려야 제맛인것 같스버다.

체크인을 하고 로비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양양쏠비치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로비입니다. 로비에 소파와 테이블이 럭셔리하게 갖춰 있어 커피마시거나 책을 읽는 우아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리조트는 로비가 체크인 용도와 물건을 파는 샵으로 운연되고 있죠. 돈내고 커피를 마셔야 쉴 수 있게 운영되기도 하구요.

 

로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웅장합니다.
복도가 원형으로 되어 있고 모두 로비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째즈 공연이 시작되면 원형을 따라 음악이 리조트 전체로 퍼집니다.

로비 한쪽에는 음식도 파는데요. 피자나 음료, 와인등을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럭셔리하게 모히또 한잔 마셔봤습니다.
양양쏠비치는 로비하나만으로도 강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리조트 바다 쪽에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커피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커피가격도 착하니 꼭 이용해보면 좋겠습니다.

밤에 찍은 리조트 모습니다.
리조트 지하에는 아쿠아리움과 오락실 등 유락시설이 있습니다.
아쿠아는 외부 수영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눈오는 날, 눈 맞으면 수영을 즐기는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동해바다를 보면서 수영할 수 있습니다.
물도 뜨끈뜨끈하니 전혀 춥지 않습니다.

조식부페입니다. 리조트든 호텔이든 조식은 럭셔리의 끝판인데요. 가끔 실망스러운 조식도 있지만 여기 조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먹을 것도 다양하고 맛도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