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보셨나요? 2014년 국가적인 불운의 장소이기도 해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저는 올 2월에 진도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진도여행이라 많이 설레기도 했습니다. 진도를 본 제 느낌은 정말 신비한 기운이 도는 곳이었습니다. 진도대교를 건너자 마자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큰 승리를 거두었던 울돌목이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 진도여행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도는 문화도 융성한 곳이어서 소개할 곳이 엄청 많습니다. 오늘은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진도 바닷길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진도군청 홈페이지>
진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폭이 40미터로 일정하게 길이 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100만명정도가 이 바닷길을 보러 온다고 하니 대단한 인기입니다. 또한 강강술래, 씻김굿, 다시래기와 같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남 지정 무형문화재를 보여주는 축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은 프랑스 대사 피에르랑디가 진도를 왔다가 이런 현상을 보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제 4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라고 하네요. 축제 기간은 2019년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4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뽕할머니 제례,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해상선박퍼레이드, 울금막걸리 마시기 대회 등 70여가지의 행사가 있으니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진도군청>
중요한 것은 바닷길이 언제 열리느냐겠죠?
<사진출처 : 진도군청>
축제 기간동안 열리는 시간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전은 새벽 5시30분, 6시10분, 6시50분, 7시40분 이렇게 되어 있네요. 조위의 수치가 낮을수록 바닷길이 많이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준 시간 30분 전후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3월 24일은 바닷길 열림현상이 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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