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누구인가?
서태지(Seo Taiji)는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이며, 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혁신하였다. 그의 음악은 일련의 대중음악 수작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혁신시켰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서태지는 1992년 데뷔 앨범 [서태지와 아이들 (Seo Taiji and Boys)]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혁신시켰다. 이전까지 대중음악계에서 선보였던 가요는 대부분 색다른 시도나 차별화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서태지의 음악은 그렇지 않았다. 그의 음악은 신스팝, 힙합, 그러나 일련의 전통적인 대중음악의 구성 요소와 혼합되어 있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특히 힙합 뮤직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치며, 이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후속작들을 중심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그의 음악은 광대한 팬층을 보유하며,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왔다.
또한, 서태지는 음악 활동 이외에도 사회적 활동을 하였다. 그는 자선사업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의 인권과 환경보호에 대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서태지 하여가는 락장르 음악이다.
하여가는 원래 조선 태조 이방원이 고려말에 지은 시이다.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진심을 떠보고 회유하기 위하여 읊은 시조이다. 이때 정몽주가 답한 시조가 바로 단심가이다.
서태지 하여가의 마지막 가사를 보면 태조 이방원의 하여가와 맥락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태지가 왜 하여가라는 제목을 지었는지 알 수 있다. 정몽주를 회유하고 자신에게 오기를 바라는 이방원의 마음이 시조에 담겨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을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노래라고 할 수 있다.
何(어찌하)如(같은여)歌(노래가)
1993년에 발표된 2번째 앨범. 대표곡은 하여가, 너에게 등이 있다. 기존의 음악에 레이브나 국악 등을 접목시킨 특징이 있다. 하여가의 힙합 음악에 국악을 접목시킨 음악과 수시아의 158 BPM의 빠른 멜로디는 2000년대 초 테크노 열풍에 한발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대중가요 음반들 중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2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단일 앨범 판매순위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신승훈의 5집 다음으로 3위에 올라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9ZZ_4Jcrx4
하여가 - 서태지
너에게 모든 걸 뺏겨 버렸던
마음이
다시 내게 돌아오는 걸
느꼈지
너는 언제까지나
나만의 나의 연인이라
믿어왔던 내 생각은
틀리고 말았어
변해버린 건 필요가 없어
이제는 너를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
나에겐 항상 시선을 멈췄던
예전의 네 모습과
나를 바라보던 네 미소와
너만의 목소리
모든 게 그리워진 거야
지금 나에겐
너를 볼 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 거야
yeah yeah yeah yeah yeah
나 홀로 있을 때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 거야
yeah yeah yeah yeah yeah
부풀은 내 맘 속엔
항상 네가 있었어
하얀 미소의 너를 가득 안고서
이제는 너를 위해
남겨둔 것이 있어
해맑던 네 미소가 담긴 사진을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넌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난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yeah yeah yeah yeah yeah
ya ya ya ya ya
yeah yeah yeah
ya ya
너에게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지
그 전 때처럼
또 바로 그 때처럼 말이야
정성이 가득히 있었지
언제나 나를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었지
이제는 전화를 네게 거는 것 마저
난 이제 모두가 두려워졌어
넌 아닌 척 하고는 있지만
너의 목소리가 너무도 차갑지
난 이제 알 수가 있어
너도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는 것만을
네 진실을 숨기지마
넌 왜 그리 모르지
너를 볼 때마다 내겐
가슴이 떨리는 그 느낌이 있었지
난 그냥 네게 나를 던진 거야
yeah yeah yeah yeah yeah
나 홀로 있을 때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레임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 거야
yeah yeah yeah yeah yeah
부풀은 내 맘 속엔
항상 네가 있었어
하얀 미소의 너를 가득 안고서
이제는 너를 위해
남겨둔 것이 있어
해맑던 네 미소가 담긴 사진을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넌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뒤돌아 가는가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난 그냥 이대로
날 잊어 버리나
난 그냥 이대로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
이렇게 떠나가 버릴
너를 보려 한 것이 아니야
하지만 나는 기다려
네가 다시 돌아올 날까지
이곳에서
'크로스오버 음악(crossover music) > 크로스오버 국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oDo(서도) 퓨전국악-국악인 서재현-야상곡(자우림) (0) | 2023.02.27 |
---|---|
[토론주제]존엄사에 대한 생각 (0) | 2019.02.08 |
같은 책을 또 읽어 달라는 아이 (0) | 2019.01.29 |
말 잘하는 아이와 수다 부모 이야기 (0) | 2019.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