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로 스키 많이 타시죠? 저도 한때 스키장을 엄청 다녔는데요. 겨울만되면 근질근질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스키장은 비용이나 시간이 부담스럽죠. 스케이트는 어떤가요? 병점 유엔아이센터 빙상장(스케이트장)을 소개합니다.
시설은 시에서 관리해서 그런지 아주 깨끗합니다. 방학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네요. 규모가 꽤 큰데 사진상으로는 잘 나타니지않네요.
이렇게 보면 규모가 큰게 좀 나타나네요. 중간에는 피겨 꿈나무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네요.
스피드스케이팅을 배우는 초등학생들도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 못 했네요. 동계올림픽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강사대기실입니다. 피겨와 스피드스케이팅. 지도 강사가 대기하고 있네요.
빙상장에는 음식물 소지가 불가능합니다.물론 소지품 검사하지는 않구요.
입구에 음식물 금지가 다시 한번 포시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빙상장을 위해 양심을 지켜야겠네요.
대여용 헬멧입니다. 파랑, 빨강, 노랑 세가지색이 있습니다. 웬만한 머리 크기 아니면 다 맞을 듯 합니다.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소입니다. 신발사이즈 보다 5밀리 크게 달라고. 하시면됩니다.
신발은 좀 촌스럽습니다. 개인 장비있으면 가져가도 됩니다.
이제 정말 중요한 정보입니다. 일주일에 3회 강습은 6만원, 2회 강습은 4만원입니다. 일일 입장은 청소년은 5천5백원, 어린이는 5천원입니다. 물론 대여비 포함입니다. 강사는 여자분도 있고 남자분도 계시는데 열의있게 지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강습 학부모들은 위쪽에서 지켜보면서 대기하고 있더군요. 추우면 복도쪽에서 관람가능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반나절을 주구장창 타고 왔습니다. 다녀와서 집에서 골아 떨어졌습니다. 운동량이 상당했나봅니다. 겨울철에 운동꺼리 찾으시는 분들에게 스케이트를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