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물리치료, 충격파 치료 느낌
나는 무릎이 고질병이다.오래전 하이브리드자전거를 사서 신나게 라이딩을 즐기다가 약간의 무릎 통증이 왔는데 넘 사소하여 그냥 넘긴것이 거의 15년이 되었다.
팁, 자전거 바르게 타기 포스팅을 추후에 하고자 한다.
그때는 자전거 뭐 있어? 안넘어지고 그냥 타면되지라는 생각으로 10킬로 이상을 편도로 오르막 내리막을 마구 달렸었지. 에휴.
자전거에 지식이 좀 쌓인 지금 나로서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한심스럽다.
어찌됐든 나의 무릎은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통증이 심해졌고 가만있거나 누르면 통증이 있어 가만 두었다가는 운동도 못 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다.

오늘도 이렇게 물리치료도 받고 좀 있음 충격파 치료도 받는다.
충격파 치료란게 내가 듣기로 프로축구선수들 부상치료로 적극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치료를 받아보니 느낌이 썩 좋지 않다. 이건 뭐
난생 첨 느껴보는 기분 나쁜 느낌인데 나는 가벼워서 그런지 끙끙 소리내고 주먹을 꽉 움켜지며 치료를 받았으나 옆자리 여자분은 엄청 아픈지 병원이 떠나가라 고통의 소리를 내 지른다.
난 저분이 왜 그런지 엄청 이해가 된다. 안 받아본 사람은 모른다. 하하
의사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하니 받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부상이 심할 수록 더 아프고 나올 수록 아픈게 덜하다.
치료받을때 얼마나 나았는지 내가 스스로 알수있다.

충격파 치료, 효과는 좋은데 치료과정이 좀 무섭다. 그리고 개인 실손보험이 적용되는지 꼭 알아보시라. 한번 받는데 물리치료비 포함해서 약 7만원대이지만 타수에 따라서 비용이 상이하다.
타수란 충격파를 보내는 횟수를 말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