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life)/생활

쓸모인류 내용

망고Run 2019. 1.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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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인류 책이 눈에 들어온다. 이거 읽을만한가? 궁금증이 듭니다.

제목이 눈길을 확 끄는 책이긴한데 뭔가 재미없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이런 분들은 이 책을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무료하게 지내는 분

딱히 뭐할 것 없을까 하시는 분들

내 존재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일상생활에 꺼리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시는 분들

몇년전만해도 개인의 노력과 열정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후에 니 잘못이 아니야 등의 위로를 주는 책들이 나오는 요즘이죠.

쓸모인류는 이런 흐름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습니다.

회사일과 사업을 했던 빈센트가 한국으로 돌아와 은퇴생활을 이어가는 개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빈센트는 쓸모인류의 제목처럼 그야말로 쓸모있는 사람입니다.

주변 정리를 잘하기,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아침에 브런치를 직접 만들고기, 고장난것을 뚝딱 고치기

열심히 사는 쓸모인류입니다.

쓸모인류는 무료한 삶에 의욕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르륵 읽혀지는 문체라 금방 한권 뗄 수 있는 책입니다.

-쓸모인류, 빈센트와 강승민 지음, 몽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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